10년.

“뿌-”
“제발..”

여기 watarlog 가 열린지 이제 10년이 되었습니다. 모든 기록을 고스란히 남겨둔체로 여기까지 온탓에, 해가 갈수록 뭔가 알몸으로 서있는 기분이 강해져 갑니다. 그러나 그나름 재미가 있기에 계속 이렇게 과거의 흔적을 남겨둔체 앞으로 갈까 합니다. 부끄러움은 저의 힘이랄까요;;

정확히는 watarway 로 시작했었죠. 언제 바뀌었는지는 저도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그때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고 요상한 디자인이 기억나실거예요. 지금도 이상하지만요. 당시는 방명록도 딸려 있었는데 주소를 숨겨두고서 가끔 보곤합니다. 블로그의 덧글과는 다른 맛이 있어서 부활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암튼 이렇게 쓸데없이 10년이 되었는데 그림이 부족한건 역시 부끄러운 일입니다; 워낙 개을러터져서 아마 10년치를 모아도, 손에 쥘만한 볼륨의 책이 안될거예요. 물론 낸다는건 아니구요. 느릿느린 온편이라 굉장히 나이테가 띄엄띄엄 보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이어왔음에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기본적인 뼈대를 가지고 발전시켜보고 싶네요.

처음 이곳을 열고 그림을 그릴 무렵 가졌던 의문이 있습니다. 과연 10년후에는 자신이 바라보는 사물, 인간, 빛, 그림자 등등이 다르게 보일까. 그런 다른 눈을 통해 나는 근본적으로 달라질수 있는가. 같은 질문들이였죠. 그림 그리는 행위가 어떻게 보면 실험에 가깝기도 했네요.

이렇게 시간이 지난 지금 스스로를 바라볼때. 지금이나 그때나 사물,인간을 관찰하고 느끼는건 거의 같은듯 합니다. 여전히 붉은색은 덥고 파란색은 시리구요. 눈이 그러하니 취향에서도 그다지 달라진건 없는듯합니다. 당연 싫던건 여전히 싫고 좋던건 지금도 좋습니다. 뭔가 슬픈 결과치인데 고작 10년의 자료라 이게 의미가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얻을수 있었던건; 지금 그리는 그림의 완성=goal이 어디쯤 있을지와, 이렇게 그리면 망함 같은류의 경험과 툴과 관련된 잡다한 기술 정보들, 그리고 음 뭐라 해야할까요. 자전거 패달질 처럼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레 할수 있는 수준으로 익숙해진 손의 조작, 정도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낙서하기위해 필요한 최소 수준의 익숙함을 달성한거겠지만요.

그리고 인간이나 사물을 평면상에서 구현하는 능력이랄까요. 그런 생각의 해상도가 여전히 희미하지만 10년 전보다는 선명해진건 맞을거예요. 그건 마치 수련과 같은것이라서 갈고 닦을수록 좋아지는듯합니다. 실제로도 뇌 어딘가의 신경망 배선이 숙련에 따라 촘촘해지겠죠. 물론 뇌 가소성에는 한계가 있어서 누군가 만큼 구현능력이 좋아질거라곤 생각이 안듭니다. orz.. 그 결과 선택지가 좀 늘어나고 커버 가능한 그림 영역도 조금은 넓어진듯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그림을 바라보는 눈은 같아서.. 그림속 테이스트는 그대로죠. 여전히 뻣뻣하고 답답하고 칙칙하고 따갑고 아프고 차갑고 날카롭고 작고 등등 그렇습니다.

이러한 눈의 제한이 저의 개성을 만드는것이겠죠. 그 눈이란건 결국 뇌를 뜻하고 뇌가 가능한 또는 선호하는 능력범위가 개성으로 나타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성이 의도된것이 아닌, 이러한 자신의 한계로 부터 비롯된것이라면 개성은 마치 환상과 같은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10년후 제약을 뛰어 넘을수 있을정도로 노력하여 뇌의 배선이 촘촘히 그리고 다른형태로 짜여진다면, 과연 이러한 제약=개성을 계속 고집하고 있을수 있을까요. 능숙해져갈수록 선택지는 늘어갑니다. 하지만 모든걸 쥘수는 없어요. 뭔가는 버려야 하죠.
그렇게 버리는것이 누군가의 명령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의 선택으로써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자신이 자신이길 희망한다는게 참 모순이지만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고 그린다는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뭘 선택하든 결국 그 결과는 “자신”이 되는건 확실한듯합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동일하다고 착각하는것도 아마 그런 영향이겠죠.

결론은; 개으른탓이겠죠. 많이 그리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럼 10년차 들어갑니다;

아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년." 의 댓글
  1. SHAIAN

    고작 10년이라니요 ㅠㅠ 정말 귀중한 10년이세요!
    전 비록 파나마님 홈 눈팅한지 5년… 엣포때부터 뒤늦게 봐왔지만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해요 ㅠㅠ
    20주년까지도 그 이후로도 쭉 파남님 그림 보면서 살면 소원이 없을것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헤헤… 1빠…

  2. BizEL

    panamaman님도 설날 잘보내세요!
    전 이제 설날에 혼자 전부치고 요리하고 집안일할걸 생각하니 죽고싶어지네요. 쿨럭.
    전부칠때 자꾸 옆에서 깔짝거리면서 먹방찍는 사촌을 생각하니 내재된 파괴본능이 올라오는듯 하네요…ㅠㅠ

  3. 손님

    아 이런 ㅠㅠ 메일주소 안적었다고 방금쓴 글이 다 날라갔어요..
    많은걸 생각해주게 하는글입니다~ 같은 그림장이로써요^^
    몇년전 부터.. 꽤 어릴때부터 계속 들락날락 거리던 손님중 하나입니다 ㅎㅎ 제대로 인사를 드린적은 없지만 .. 조용한 팬이에요!
    처음 파나마맨님의 그림을 접했을때 색과 빛과 표현에 컬쳐쇼크를 받았던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릴적 어떤분이 파나마맨님의 채색법을 슬쩍 따라한듯 보였을때 분노했던 기억도 ㅠ.ㅠ…
    그땐 배경화면도 해놓고^^ 엄청 좋아했는데~ 물론 지금도 좋아합니다! 파나마맨님 그림보려고 s4리그도 했었어요 ㅋㅋㅋ
    여튼 파나마맨님 올 한해도 힘내서 멋진그림 많이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4. songaksi

    1월 20일,전부터 멋진 숫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제 생일이거든요(…) 선물로 받은 파이를 먹으면서 쓰고있어요.

    허전하고 쓸쓸할때(??) 파나마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다듬는데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로 금방 흐릿해지는것이 문제지만;;

  5. coma

    오랜만의 업데이트네요 ^^
    개성에 관한 정의가 너무 재밌네요,,흐
    역시 글도 잘쓰시는..
    오랜만에 남기는 글이라 쭈뼛쭈뼛 하네요.뻘쭘.
    아무튼 반갑습니다~꿉벅

  6. SHAIAN/ 10년은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으니까요.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가는 저마다 다 다를거예요. 역시 걸린 시간보다 얼마나 시간을 잘쓰느냐가 중요한거겠죠. 남은 시간을 잘쓰지 않으면 안되겠어요. 그건 그렇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BizEL/ 전,부침개등은 생각보다 재료 준비부터 타지않게 뒤집는 과정까지 손이 상당히 많이 타는 음식임에도; 입에 쏙쏙들어간단 이유로 하기쉬운 요리라 인식이 되어있는게 가장 문제인거 같아요 [..] 배고파지네요; 사촌이랑 사이좋게 지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님/ 아차 메일주소는 기본으로 작성하셔야 해요; 워드프레스는 기본사항이더군요. 어릴때부터라 하시니 흘러간 시간의 크기가 느껴집니다; 긴시간 잊지 않고 꾸준히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색이나 그런건 신경은 쓰고 있지만 역시 미숙한점 투성이예요. 아직 갈길이 멈을 느낍니다. 저또한 누군가의 영향을 받고 거기서 얻은 영감을 그림에 계속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채색법이란건 사실 없는거죠. 누군가에게 저도 영감을 줄수 있다면 그건 정말 기쁜일이예요.
    암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ongaksi/ 앗 생일 축하드립니다. 정말 좋은날 태어나셨군요. 이곳도 1월 20일이 생일입니다. 하지만 제옆엔 파이가 없어요; / 허전하고 쓸쓸할땐 역시 sns 보단 블로그가 좋은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작은 일기장 같지만 소근소근 귀퉁이에 누군가가 낙서를 남겨주는 그런 감각이 좋습니다. 이곳이 그런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coma/ 앗 coma님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1년반만에 업데이트를 하다보니; 저도 쭈삣쭈삣 부자연스런 기분이 드네요;; 암튼 엉성하고 이상한데다 네거티브한 생각이지만 개성의 이면을 좀더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요즘 느끼곤 합니다. 그럼 새해 복 미리 받으세요~

  7. 수전증학생

    허… 겜 그래픽 분야를 진로로 잡고있는 고등학생인 저로서는 느껴지는것 같은,
    그러나 시간이 되어도 오지않고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언젠가 고민을 해야만 하는 숙제가 느껴지는 글이지 말입니다.

  8. 시이페

    너무 오랫만에 방문이라 별냄새라고 닉네임을 썼던거 같은데… 이페였을까요 시이페 였을까요? 헷갈립니다 밑에 가서 다시 봐야 겠지만 일단은 자주 쓰는 닉네임을 바꿨으니 이거로 쓰겠습니다 오랫만에 파나마만님 그림을 보니 흐뭇하고 뭔가 속에서 감정이 꿈틀꿈틀하네요
    제 버킷리스트 중에 죽기 전에 제가 생각한 내용으로 만화를 그려보는 소원이 하나 있긴한데,
    퇴근 후 잠깐의 시간 이후에 바로 자야하는 일상이라(핑계라고 해도 말 할이 없습니다만..) 아직 시도도 못 해보고 있습니다. 그 생각만 하면 허전하고 내가 용기가 너무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의지가 더 강하고 자신감이 넘쳐 난다면 그 때 생각한 바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너무 사회 생활을 일찍 시작한 탓인지 겁쟁이가 되버린 느낌이에요 2014년에는 전보다는 대담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해보려고요
    이번 년도는 저도 파나마만님도 만족스럽진 않아도 후회하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랄게요
    가끔 또 들르겠습니다 :)

  9. 저녘밤

    안녕하세요 파나마님 몇년전부터 계속 동경해 왔었어요
    항상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라 생각해왔었습니다!
    몇번 홈페이지를 들렸기는 했지만,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이 홈페이지에 올때는 항상 몽환적인거 같네요 그림이나 글이나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올때마다 좋네요 ㅎㅎ
    아 몇년전부터 계속 궁금해왔던것 하나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실례인것 같기도 한데 너무 궁금했던것이라..
    어떤 툴을 쓰시는지에 대해… 실례가 안된다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한번씩 들릴께요~

  10. 수전증학생/ 계속 고민해야죠. 고민이 사라지면 아마 그건 죽은거라고 생각해요.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건 슬프지만 그 공간이 가능성이라 생각하면 생각보다 좋은일인지도 모르죠.

    사이페/ 재미있는 닉네임이라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그동안 잘지내셨나요. 이름과 달리 닉네임은 자신이 짓기 때문에 뭔가 성격이 다른거 같아요. 바꿀 권리도 자신에게 있달까. 옛날에 호가 아마 그런 역할을 했을텐데 닉은 누가 지어주진 않으니까요. / 그런 마음이 들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작하면 몰두하게 되는게.. 시작이 반이란 말은 허투가 아니죠. 만화는 일러스트랑은 상당히 다른 분야지만, 그림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니까요. 물론 생각을 담아낸다는건 꽤나 무섭고 어려운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녘밤/ 처음 뵙겠습니다. 몇년전부터라 하시니; 긴장이 됩니다. 언제나 엉성한 그림이라서 그저 부끄럽습니다. 최근 거의 성장이 없는 상태라 저 멘붕상태로 글을 남긴건 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렇게라도 자신의 상태를 기록해 두지 않으면 다시 해맬거예요. 이러한 행동의 반복이 거의 10년간 있었던건 더더 부끄러운일입니다.. orz
    저는 모든 작업에 포토샵을 쓰고 있습니다. Ctrl-Z의 노예입니다. / 그럼 종종 들려주세요~

  11. Tamie

    Please keep uploading your drawings/art, a lot of your fans want to keep seeing more~!

    #offtopic s4league wants to suicide because you’re not with it anymore… (?)haha

  12.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으아니!! 전 포스팅으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새 글이 올라오다니! 이렇게 멋진 일이 있을 수도 있군요. 이런 매력들이 존재하기에 세상은 아직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람의 몸은 기존의 세포가 모두 죽고 새로운 세포로 갈아치워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7년이라고 합니다. 즉, 현재의 자신은 7년 전의 자신과는 세포 하나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죠. 그러나 여전히 ‘자신’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어쩌면 10년 후의 자신도 현재의 자신과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지도 모르죠. 어떻게 변하든지, 그 변화도 결국 ‘자신’이라는 틀 안에서 존재하는 것일 테니까요.
    아마 저는 10년 후에도 여전히 파나마맨님의 팬일 것 같습니다.

  13. 42xxx

    Nice to see you again! What a long time you have disappared(-_-)
    Turned to the Gxxgle Translation, I can roughly understand Korean words.

    In fact I have attaching your Watarlog for 4 years, but I have just seen a little number of your works…yeah the number of your works you uploaded is too little, even you have set Watarlog for 10 years………I think you shall paint a work for me to compensate me. haha
    In the past 10 years, your style became mature. We can recognize you easily from the lines and the color and the lattics element in the picture. I love girls wears glasses and the lattics too, how did you find the simple and activity symble?

    About activities…I tried to play S4, but I failed because of the network or some problems(-_-) Play the character designed by you must be fun.
    And I think the Poppic may only in Korea(-_-) I hope you can do some cooperation with Chinese business. The whole world needs the unique paint like you. haha

    Finally. the Chinese new year is coming. Happy new year to you!

  14. 쿠낭

    안녕하세요 :3
    김형태님에게 물어봤다가 일로 들어온 쿠낭입니다 :3 !
    꾸물꾸물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 방향을 순회하여 파나마님 홈페이지에 들어와
    (어디에다 글을써야될지몰라) 덧글창에다 여쭤봅니다
    저번에 열렸던 Picturize your future 전시회 했을때 있었던 책형식의 안내문 안에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학교 축제때 써도 될지 여쭤봅니다 ( :3 ..)
    (만화동아리인지라 만화와 일러스트에 관한 설명히 필요해서요;;)

  15. Tamie/ Of course, I will keep blogging. Don’t worry about that. I need home!
    S4League Launched since 2007, seven years, that’s so sick. I am very grateful to S4 players still enjoying S4L. I wish to health and longevity. and I’m looking forward New season with great expectations.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워낙 띄엄띄엄 올리다보니 그렇게 보이나봐요. 다른곳에서 볼땐 무려 한달만에 포스팅이지만; 여기선 빠른 갱신에 속하니까요. 부끄러운일입니다;;
    시간이 지나서도 자신을 유지하는것은 몸의 중요한 기능이고 놀라운 능력이죠. 조금씩 노화한다는게 문제지만; 그러나 그 훌륭한 항상성 유지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한계또한 계속 이어져간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아 그건 그렇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42xxx/ Long time no see. I glad meet you again. Since the 4 Years, that such a long time. Thank you. / I’m not so draw frequently and therefore not frequently update here. Certainly too lazy in my level, thought i’m reaching now that was just a luck or fluke / Whatever I have still got a long road ahead, and will show people the picture more than now. I really wish it would.
    Happy New Year too!

    쿠낭/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전시회에 쓰인 문구의 사용은 글쎄요. 아무래도 그러한 소개문은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담아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 소책자에 실린 문구는 단지 참고 자료로써 삼아주셨으면 하네요. 답답한 저작권 같은 이유에서가 아니라, 서툴고 미숙할지라도 용기를 내서 자신의 생각을 담아 내는것. 이것이 창작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소개글이지만 직접 고민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부디 축제준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윌버

    와와 파나마님 그림이다!!!! >__<

  17. 윌버

    에고 ㅠㅠㅠ 덧글을 길게 썼는데, 파나마님 블로그에 올라가면서 덧글이 일부 지워졌네요 ㅠㅠㅠ
    파나마맨님이 그리신 잠수부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오 ㅠㅠㅠ 아름다운 색감도 여전하시구요…
    파나마님 작품들은 하나같이 색감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10년차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시는데도, 여전히 그림이 어렵다고 하시다니 너무 겸손하세요 ㅠㅠ!
    저도 그림을 그리지만, 정말 좋은 그림….을 그린다는건 나날이 눈이 높아지는만큼, 참 어려운 일이에요.
    할머니가 되도 난 그림그리는게 정말 어려워!!! 이렇게 외칠것 같습니다..

    파나마맨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늘 예쁘고 아름다운 작품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18. 윌버/ 처음뵙겠습니다. 윌버님.
    아마도 이모티콘 때문에 뒤에 문자들이 잘린거 같네요;; 코멘트 남겨주셨는데 죄송합니다. orz 그 찡긋하는 눈모양의 꺽쇠 문자가 원인으로.. 워드프레스를 개조하면 DB 테이블에는 잘린 부분을 보존시킬수 있을텐데 그쪽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렵네요. 그나저나 우주로 사라진 덧글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겸손하다기보단 정말 그렇기 때문에 그런것이라서 부끄러울뿐입니다;; 쓸데없이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단점에서 오히려 오만하다고도 할수있을거예요. 그저 이런 자신에 대한 부족함의 자각이 언제까지나 이어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마 부족감이 사라지는 때가 온다면; 진정 뭔가를 이뤘거나. 아님 그림 정신이 다했거나. 둘중 하나일테니까요. 아마; 높은 확율로 후자겠죠. orz

    암튼 그림 많이 그리는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윌버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9. HukHuk :)

    벌써 10년이라니…

    파선생님 그림을 보고 힘내자 할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그림을 그리다보면 세월아 네월아 하는거같으면서도 금방금방가네요.

    덕분에 실력은 모자른데 시간만 잡아먹는 사태가 벌어지고있습니다…Aㅏ…

    그래도 이젠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어요!

    파선생님 그림을 보지 못했더라면 지금쯤 어디서 나뒹굴고있을지

    생각만 해도 눈 앞이 컴컴합니다. HA HA HA.

    지금껏 꾸준히 달리시는것도 그렇고

    여러의미로 파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신분인것같아요.

    언제나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선생님 :)

  20. HukHuk/ 그다지 한게 없는데 10년이 지난거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orz 시간참 빠르네요. 실제로 그리다보면 시간이 잘가긴 하는데 그 때문인가보네요.

    대학에 들어가신거 축하드려요. 많은걸 보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본 다큐중 왜 대학에 가는가 라는 EBS 프로그램이였는데 엄청 고달픈 학업중에도 빛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서 많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 학교랑 담을 쌓아서; 그 가까이 모습을 볼수있어 흥미로웠어요. 교육제도가 스펙으로써 필요한 요소가 아닌 진정함 배움의 장이 된담 좋겠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그리고; 얼마나 여기가 유지될진 모르겠지만 오래 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그 호칭은 제발;;;;;;;;;;;

  21. 잉그리드

    오랜만에 방문 했습니다~~

    10년차 축하드립니다
    S4리그때 파나마맨님 알게된 이후로 벌써 시간이 얼마나 흐른건지..

    대학생이었던 제가 어느새 직장인이라니… 세월도 참 무심하지 ㅜㅜ

    간만에 들려서 좋은 그림들 눈호강 하고 갑니다
    언제 들러도 항상 새로운 그림으로 절 놀라게 해주시는 군요 :D

    영감 팍팍! 떠오르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22. 잉그리드/ 앗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10년을 그렇게 풀어서 쓰니까 더 깊게 와닿네요. 어느세 회사원이라니 세월의 흐름이란.. S4 나온지도 이제 7년째 되어 간다고 해요. 그동안 전 그다지 변한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암튼 앞으로 더 오래갈수 있도록 힘내야겠어요. 영감님이 가시지 않도록 단것도 먹으면서.

    그럼 올해 하시는일들 모두 잘 풀리길 바랍니다. orz

  23. 라임벨

    Gm펌비 캐릭터당

  24. 10주년 축하드립니다 ^^

    작가님 그림을 보고 설레였던게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시간의 흐름이란게 너무나 정직해서 그만큼 지나온 시간들이 그리운거 같습니다

    2014년 뿐만 아니라 건강만한게 없더라구요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화이팅 !! ^^

  25. 라임벨/ 아하하; 어쩌다보니 들어갔었죠;

    jaehwan lim/ 축하 감사합니다. 어느세 10년이네요;
    옛날 그림은 부끄러운점 투성이지만; 그때 설레며 그리던 기분은 무척 그립습니다. 지금은 그럼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네요. 그런게 초심이라 부르는 뭔가인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이 제일이죠. 재환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6. Emologue

    저에겐 ..전역의 해군요 .. 닉을 이리저리바꾸며 눈팅한지 어연 2년.

    파나마님 그림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전역도 했겠다 10년동안 게임업계쪽 공부 열심히해볼까합니다 ..

    어느자리에 올라있을진 모르겠지만 일하면서 한번이라도 뵙고싶습니다 ㅎㅎ(싸인좀..)

  27. STIFT

    종종 들러서 잘 보고 갑니다.

  28. aka

    가끔 눈팅하고 가는사람입니다. ㅎㅎ블로그에 님을 소개하는 그림을 제멋대로 퍼갓어요 ㅜㅜ 이해해주세요 ㅎㅎ

  29. revy

    s4를계기로 알게됫지만서도 정말보면 볼수록
    반하게되는 그림들 뿐이네요

    그냥완전 신세계를보는듯…

    도저히 따라갈수가없네요

    10주년축하드려요 ^^

  30. 파나마맨님, 모 카드 게임에서 본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꾸준히 파나마맨님을 생각하고 있는 팬입니다. 10년이 11년이 되고 20년이 되고 할 수 있길 바래요. 그 세월 속에서 파나마맨님의 그림을 볼 수 있다면 행복할 겁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행운이 있을 거에요. 더 좋은 말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습니다ㅠㅠ…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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