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 습작

160712

오랜만에 캐릭터 습작.

가볍게 그린 러프가 그대로 두기엔 아쉬워서 좀더 키워다가 그려봤어요.
복식이 알수없는 나라의 것이 된게 신경쓰이지만 암튼 오랜만에 포스팅해봅니다.

최근에 종양이 다시 커져서 팔쪽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검사 결과 수술할정도로 자린간 아니여서 일단 방사선 조사를 통해서 신경 압박을 줄이는쪽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매일 아침마다 병원에 가는 중인데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아침형 인간의 기분이란;; 투르 드 프랑스 주간인데 밤늦게 TV 보는게 불가능해서 조금은 쓸쓸하지만 아무튼 아직 큰 부작용 없이 2주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정 완료까지 몸이 잘 버티면 좋겠는데.. 머 잘하겠죠.

부디 효과가 좋기를!




"요즘 & 습작" 의 댓글
  1. !이름!

    종양이 인생 존잘님을 계속 괴롭혀서 좀 화납니다ㅠㅠ 치료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bonelethita

    언제 봐도 파나마맨님 스타일은 유니크해서 좋네요 :D
    꼭 좋아지실겁니다!

  3. !이름!/ 어서 종양이 작아지면 좋겠는데 뜻대로 잘 안되네요. 내성이 강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방사선이 잘 듣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bonelethita/ 조금 이상한것 뿐이기도 해서.. ‘어서 기본기를 쌓아야 하는데..’ 하며 그리길 10년이 지났네요. orz 과연 전 괜찮은걸까요.

  4. 헉 매일 들락날락 거리다 드디어 새 그림이 떴구나! 이번에도 느낌 좋다라고 신나서 봤더니, 아니 왜 또 종양이..ㅜㅜㅜㅜ…
    다 잘 될 거예요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건강만 해주세요 ㅜㅜ!

  5. irimchi

    새그림이다! 하고 좋아했으나 (…)
    안돼.. 이러다가 종양이랑 친구가 되버렷..! 종양 녀석 핥아서 모조리 먹어주마 핥핥☆ 마시쩡!

  6. 함영민

    오늘 처음 봤는데 그림체가 독특하시고
    아주 예쁘시네요!
    병에 걸리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어서 낫고 좋은그림들 많이 그려주시길 바래요~

  7. 홅/ 낙서하다보니 저런 그림이 되었습니다. 공격성이 높은 종야이라 이런일이 일어날 확율이 높다지만.. 갑자기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맘놓고 그릴수 있는날이 어서 오면 좋겠습니다 orz

    irimchi/ 너무 오랜만에 새그림이죠; 이미 종양이란은 친구! 같은 느낌이지만 제 일방적인 생각일뿐이라; 서로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이 통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함영민/ 뭔가 쪼금 독특한게 전부기도 하지만 orz 최대한 장점을 살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게 전달 된담 좋겠네요. 오래오래 전에 병에 걸린 그림도 어서 나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8. 우음..
    오랜만의 파나마맨님 포스팅에
    이러고 싶지 않지만 중간에…
    지린간 -> 자란건 … 오타같아욧! ;ㅅ;

    종양과의 배틀에서 승리하시길 빕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새로운 포스팅이 있는지
    확인 하러 들어오게 되네요.
    마법 같은 힘이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저도 마침내 웹사이트 만들었습니다
    http://arsonist.co.kr/

    만든건 4월 쯤인데 이것저것 손 댈 것들이 많아요 아직도…
    너무 허접해요… 특히 폰에서 들어가면 해상도가 이상함다.
    나름 고심해서 마스코트도 만들고..
    이것저것 저의 발자취를 남겨보려 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파나마맨님 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네요.
    한번 들러주십쇼 ;ㅅ;

  9. 호크jack

    안녕하세요 s4리그를 오픈베타 때부터 하던, 그리고 덕분에 파나마맨님의 영향을 자신도 모르게 8년 넘게 받고있는 고딩입니다.
    s4리그 특유의 분위기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면서도 그 분위기가, 느낌이 좋아서 항상 계속 해 왔는데 최근에 들어서 s4리그가 어떻게 만들어진 게임인지 궁금해져 조사하다 보니 파나마맨 님이 나오시더군요
    파나마맨 님을 알게된진 심지어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8년동안 s4리그를 봐 온 덕분에 한순간의 큰 설레임으로 팬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작품을 그리신다는 것에 매우 기뻤지만 몸이 아프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s4리그는 파나마맨님이 아니셨다면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4리그는 저를 크게 바꾼 게임이고 ‘작품’ 입니다. 파나마맨님이 제 인생을 크게 바꾸시고 제 진로마저 크나큰 영향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아는, 지금은 게임을 떠났을지도 모르는 많은 s4리그 유저분들에게도 많은 추억과 향수를 만들어 주시고 사랑하는 게임을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리고 저희는 정말 파나마맨님께 형언할 수 없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혹시 만약 가끔 힘드시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파나마맨님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와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이 마음까지 채워주는 게임은 s4리그 이외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 이유도 파나마맨님 덕분이겠죠. 저는 그 덕분에 장래희망을 게임 기획자 또는 게임 디자이너로 키우고 있습니다. ‘s4리그 같은 게임을 만들자’ 라는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파나마맨 님이 그리신 일러스트 중에서 역시 저는 s4리그 라는 일러스트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s4리그 라는 일러스트를 그려주셔서, 그 많은 추억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새파랗게 어린놈의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빨리 나으시고 다시 향수 묻어나는 그림 많이많이 그려주세요!
    (닉네임은 더 어릴적 엣포 처음하던 닉네임으로 헤헤..)

  10. 잉그리드/ 아 오타가;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 맞춤법 검사같은걸 돌려야 하는데 귀찮음을 견디지 못하고 그냥 포스팅을 지르고 있습니다. 틀린것 투성일텐데 저 많은걸 고칠 생각하면;; 눈이 자연히 저 밖으로 향하네요.

    홈페이지 여신것도 축하드려요. 아무래도 독립 블로그는 배워야할것이 많고 손도 많이가지만 스스로 쌓아가는 느낌이 달라서 저도 계속 이런 독립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등의 플렛폼이 접근성면에선 앞서겠지만, 종속되어있는 공간이라 데이터의 소유에 대해서 생각해볼때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제 3자에 의해서 말소될수도 있는 데이터라니 얼마나 위태한지.. 암튼 시간이 흐르면서 글이 쌓여가면 느낌이 많이 달라지실거예요. 좋은 글로 가득한 블로그가 되기를!

    호크jack/ S4리거시군요.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그림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쁩니다. S4 리그 제작에 찰여할수 있었던건 정말 큰 행운이였어요. 아마 그때의 제가 지금 게임업계에 뛰어든다면;; 아무도 채용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지금 생각해도 비상식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S4리그는 (제가 담당한) 표면정보 뒷면에서 작동하는 로직들에 공이 많이 들어간 게임이예요. 저는 솔직히 별로 한일이 없다고 말할정도로 말이죠. 표면에 해당되는 컨셉또한 다같이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해서 나올수 있었기에 저만의 뭔가라고 말하기도 어렵고요;

    암튼 정말 배운게 많은 시간이였고 그때 제 대부분이 만들어진 시기이기도 해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같이 했던 팀원 분들과 게임 팬들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해요.

    이제는 오버워치가 그자리를 대신하게 된듯하지만; 그에 준하는 후속 게임을 만들지 못한게 가장 아쉽고 그렇습니다. 기술의 한계로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은 큰 제약없이 해낼수 있는데 말이죠; 언젠가 시장 흐름이 바뀌게 된다면 원래 목표하던 게임의 근사치를 볼수 있게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그림이 발전이 없어서 슬프지만 orz 계속 그리다보면 언젠가는 다음 스테이지의 그림을 그릴수있다고 제 손을 쪼오금 믿어봅니다.

  11. J

    으앗 들어오자마자…. 빛이!!! 화면에서 빛이!!!!! 으악 눈이!!!!!!

    시력이 3.0+가 되었습니다 _

    파나마님 갓핸드…..
    항상 힘내세요 아이라브유 라뷰라뷰

  12. J

    요번에 아웃도어 스포츠 매거진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파나마맨님께서 건강해지신다면
    자전거 뒤에 파나마맨님을 모시고 한강을 달리고 싶습니다!!

  13. J/ 뭔가 때우는 그림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좋네요. 올리고나면 결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뇌속에서 작동하는 사악하고 부조리한 구조를 느낍니다.

    취직하신거 축하드려요! 글쓰시는 능력을 잘 발휘할수 있는 곳일듯해서 제 소식인듯 기쁘네요. 언제 건강해질지 알수가 없지만;;; 자전거만큼은 꼭 제발로 타보고 싶네요. 그러니까 저-어기 알프스에서 다운힐을; 그렇게 평범히 라이딩할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14. coma05

    이런 느낌 그림 오랜만인거 같네요 >.<
    방사선 치료는 지금도 받고 계신건지..
    서울은 불지옥 입니다.부산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서 선선한 가을이 오길..

  15. coma05/ 방사선 치료는 스케쥴이 모두 끝났어요. 생각보다 힘든일 없이 끝나서 효과가 있는것인가 되려 걱정이 될정도로; 불볕더위가 기승일때 병원가는게 아니여서 살거같네요. 그렇지만 항암제 맞으러 곧 들어가게 되겠죠… orz 그저 어서 가을이 어서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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