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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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달력 한장만 남았습니다. 저 마지막 장까지 찢으면 또 한살 먹습니다. [안돼;;]

이달의 마지막도 이렇게 힘빠진 그림으로 마무리 합니다. 월간 기록을 보니 전달에 비해 11월은 바보같은 그림만 몇점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점점 갈수록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을 느끼곤 하는데 그 증거(?)를 눈으로 확인했어요. 이럴땐 충격요법을 처방받아야..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읽었던 신문기사 중에 뇌출혈 때문에 수술을 받은뒤 예술적 재능이 생긴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이런저런 바보들을 더 주절주절 하고 싶지만 12월 31일에나 써야될 이야기 같아서 미뤄둡니다.




"11월도 안녕." 의 댓글
  1. 오펜

    헛..수술을 받다가..그런..-ㅇ- 잠들어 있던 뇌의 한 부분을 수술중 건드려 깨운걸까요-_-; 전기충격으로 인해서 (대부분은 죽지만) 천재가 된 사람의 얘기도 들은듯 싶습니다.
    아아 나한텐 그런 횡재 안떨어지나..ㅠㅠ (<-) 연말 알차게 보내세요! 벌써 12월이라니.. 멍해집니다..ㅇ_ㅇ

  2. 타이

    세월참 빠르다는 생각을 왠지 해가갈수록 더하는거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도 정말 빨리도 가버렸어요. 이렇다하게 내세울것없지말이죠- 연말이되면 또 한살 먹는구나 란 생각만들고; 12월이되면 크리스마스에 들뜨던 날들이 그립네용..=.= [크리스마스가 다뭐야]

  3. 오펜/ 아마 집도한 사람이 블랙잭일거예요. [;;] 기사를 찾아보니, 좌뇌의 손상을 입을 경우에 그런 재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데 멀쩡한 좌뇌를 손상시키면서 까지 우뇌의 기능을 끌어오는건 도박사도 안할짓이죠. 정말 기사의 주인공 토미 맥휴씨는 땡잡은 거예요. ㅠㅠ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hottrend.asp?no=11999 – 여기가 원문 기사입니다.

    타이/ 바늘은 언제나 빠르지만..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가속도 까지 붙는거 같아요. 올해는 홈페이지도 열어서 좀더 빨리 지나간거 같습니다. 잡담이나 낙서를 올리는 정도지만 꽤 시간을 들이게 만듭니다. 크리스마스 되기전에 빨간색이 잔뜩 들어간 그림 한장 그려야 할텐데 벌써 고민되네요. [;;]

  4. 파나마맨님은 지장이 있으신기요? 아니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백수?[-_-…]
    저도 갈수록 세월이 빠르다고 생각해요. 고1이 됬는데 벌써 고 2로 올라가죠 -_-… 고1때는 고2되고 싶었으면!! 했는데 지금은.. 별로 -_-.. 하지만 고2 되면 애니메이션 작화작업 들어가니 그것을 위안으로 삼아야지요.

    저 위의 기사를 보니 그것이 생각나는 군요. 사람은 보통 자기뇌의 능력에서 10%정도 던가 안쓴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런 충격요법으로 그 퍼센트를 올린다면…

    아니면 어떤 시간을 정해놓고 순간적으로 저 페센테이지를 높여서 판단을 하고 한다면 -_-.. 얼마나 좋을까요 -_-

  5. 개인사정은 말씀 드릴수 없어요. 근데 자랑스럽지 않은 백수는 맞습니다. [;;]
    세월은 청산유수 같은게 전혀 아닌거 같아요. 급류, 폭포 마냥 떠내려가요. 그렇지만 더 많은 세월을 보내신 분들의 눈엔 퍽 우스운 불평으로 보이겠죠. 초딩의 세월탓 만큼이나 말이죠.

    실제로는 100% 가까이 다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머리 속에서 복잡하게 생각한다고 퍼센티지가 더 올라가진 않는다고 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쿼런턴이란 소설에서 자유의지로 자신의 뇌를 통재를 가능하게 해주는 나노머신이 등장합니다만.. 통제를 할것인가 말것인가의 선택의 문제가 생기니 정말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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