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내추억들..


원본 사진이 사라져서 대충 가필하고 잘라서 올려봅니다; 원본은 음 기억안나네요 이제.

그러니까 밥먹고 돌아오니 지난 10년 넘게 그림자료를 모아둔 하드가 가버렸더군요. 전원도 안들어오는걸 보면 정말 가버렸나봅니다. 오래전에 일부를 DVD에 옮겨두었지만, 그 나머지 그림 자료는 orz.. 복구비용은 엄청 비싸니 그냥 추억이여 안녕히를 찍을렵니다..안녕..




"잘가 내추억들.." 의 댓글
  1. Josee

    우악 잠시 들어와보니 이런 엄청난 일이 …. ㅜㅜ….
    파나마님 힘내세요 ㅜㅜ!!

    화가 들어오면 그만큼 복이 들어온다고,
    반드시 이번 흉을 메꿀 수 있을 만큼의 복이 있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ㅜㅜ!

  2. 571BO

    저… 저런! 다음을 위한 액땜인겁니다! ㅜㅜ

  3. 하라쉬

    우웃………분위기 맘에 들어요.ㅠㅠ

    근데 복구비용엄청나기까지는 아닐텐데;; 수백만원한대요?…
    몇십만원선이면…복구하세요 (압박)
    복구하세요..
    돈주고도 못사는건데..
    아휴

  4. 놀옹

    헙!,,,,, 그런 눈물나는,,,,,,,,,,,, 우악~!
    하늘의 도우심으로 자동 치유가 되길 바랍니다…

    그,,, 한두대 치면 어쩌다 돌아오잖습니까,,,?
    아,, 제발,, 하드님이 돌아오시길!

  5. sunho

    저는 결벽증스러움이 있어 하드와 외장하드에 중요한 자료를 이중으로 남겨놓는 편인데, 사실 생각해보면 그리 대단한것들도 아닌데, 괜히 또 아깝고 그렇더라고요. 파나마만님 그림 참 좋아하는데, 잘 모셔뒀다가 나중에 복구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처음 남기는 덧글이 이 글이라니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 ㅎㅎ 계속 미루다가 발자국 한 번 남겨봅니다. 디지털스러움이 물씬 풍기면서도, 그것이 평면적이거나 인공적이지않아 보이는 그림의 색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 요상한 타이밍인가요..

  6. 571BO

    그 뭐냐… 전에 저도 복구 좀 하려고 찾아봤었는데; 용량에 따라 살짝씩 다르지만 대부분 10-20만원선이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7. 우우우우

    아.. 저도 얼마전에 하드를 날려서 그림은 물론
    학창시절 찍은 사진과 동영상까지 잃었습니다;ㅠ

    백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그보다, 밥먹고 오는 순간에 하드가 가버리는 경우도 있군요….읽고 당황;

  8. 으헉 ;ㅂ; 하드가 갑자기 나가시다니 ㅠ_ㅠ 저같은경우 비공개 블로그만들어서 거기다 그림을 따로 저장해두는대 역시 안전하더군요 포맷할때도 안심하고 할수있고 필요한그림들은 년도별로 찾아볼수도있구요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대 브러쉬 설정이 어떤건가요 느낌 너무좋내요 ㅠ_ㅠ

  9. coma

    오우 노
    안돼요!
    복구 복구 하세영
    헥헥

  10. NB5

    아악..예전에 제가 러브레터바이러스라는 깜찍한 바이러스에 걸려서
    모든 이미지소스를 잃어버렸을때와 같은 기분일까요..
    (jpg등 이미지 파일만 모두 바이러스로 둔갑시키는 무서운 바이러스..후덜..)

  11. 작년에 아버지께서 기냥 포맷해서 좌절했었는데,

    그냥 잊어버리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12. Josee/ 최근엔 자잘한 불운이 연이어 생기네요. 평소 운이 없는 타입이긴 하지만 요즘은 그 레벨이 점점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찌질하지만 나쁜기억만 유독 기억을 잘하는 뇌탓도 해봅니다;;

    하라쉬/ 개인 작업물은 멀쩡하고 대부분 저의 콜렉션이라서 복구하는것도 애매해서요. 일종의 프라이버시기도 하구. 그래서 복구비용을 차라리 백업 수단을 마련하는 쪽으로 쓰려구 해요.

    놀옹/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다음날 찔러보았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안습. 한두대 치려다가 사용자 과실이 되어도 곤란하니 참았습니다. orz

    sunho/ 첨 뵙겠습니다. 음. 공감가네요. 저도 개인 작업물은 3개의 하드에 백업하고 있습니다. 이제 DVD 로 커버하기엔 용량이 불어나서 감당하기가 어렵네요. 수집자료들도 예전엔 사본을 만들었었는데 용량부족으로 비웠더니 그만..
    아날로그 매체는 다뤄본적이 거의 없지만 그런 느낌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아직 흉내조차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자연스러우면서도 디지탈에서만 가능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네요.

    571BO/ 더 안좋은일이 일어날수도 있었으니; 정말 그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미 체념 상태.. ;ㅁ; / 엄청은 과장이지만 물리적손상에 300기가는 비싸더군요. 그 비용으로 너른하드랑 기타등등을 구입하는편이 좋겠거니 해요;;

    우우우우/ 고기먹고 웃으며 돌아왔더니 그만.. / 학창시절의 추억이 ㅠㅠ….. 디지탈 사진은 찍고서 인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예전에 비하면 사진 한장이 가지는 소중함의 무개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사라지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그렇구.. 예전엔 영혼까지 담는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어쩌면 최고의 백업은 아날로그의 형식으로 보관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dark_rain/ 아무리 비공개라고 하더라도 프라이버시가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기때문에 온라인은 꺼리는 편입니다. 얼마전에 유출사고도 그렇고 그다지 신뢰할만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쓸만한 플렛폼도 아니구요. 음 브러쉬는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추가 브러쉬를 조금 수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케치할때도 저걸로 때우네요;;

    coma/ 하드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업체에게 다다르면 폐기되고 사라지겠지마는 다시 신품 하드님으로 만날것을 믿습니다. [이미 체념하고 새 공간 생길걸 대비해서 벌써 이거저거 수집하고 있어요;;;;]

    NB5/ 러브레터 바이러스의 추억이;; 참 악질 바이러스네요. 이름까지 고약하고 말이죠. 만약에 한발 더 똑똑해서 max, psd 까지 건드렸다면.. 아 상상하기 무섭네요. 물리적으로 분리된 하드를 어서 마련해야..

    한강굴다리밑/ 네 아쉽지만 포맷은 생각보다 쉽게 복구할수 있는데 아깝네요 ;ㅁ; 예전에 파티션이 손상되어서 복구했던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복구율이 높아서 한숨 놓았습니다.

  13. 지드

    헉.. 지인들중에 복구기술 있는 분은 없나요? 생각보다 쉽게 복구하던데요.. 그림을.. 윽.. ㅠㅠ

  14. 지드/ 주변에 친구가 없어서.. 가 아니구 아예 전원이 안들어와서요. 시동조차 안걸립니다. orz

  15. 음, 전 정말 중요한 자료가 아니면 많이 모으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요즘처럼 자료공유가 활발한 세상에서는 원하는 자료를 구하기가 굉장히 쉬워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파나마만님도 금방 또 더 좋은 자료를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음, 이건 뭔가 사별한 연인에 대한 위로 같은 느낌이…
    또다른 좋은 사람 만날테니 걱정마…같은.?

  16. 헉.. 제가 다 아쉽네요.ㅜ.ㅠ

  17. 마파두부

    정말 마음 아프시겠어요..저같은 경우는 그동안 모아 놓은 자료를 2번 날린 적이 있어서 웬만하면 비정기적이지만 , cd로 보관해놓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 하고 있지만요^^;;
    잊는 게 맘이 편하죠, 그치만 혹 모르니까 하드 남겨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 CultBraiN/ 하지만 이미 리셋되고 사라진 자료가 많기때문에 다시 보기 힘들거예요. 수시로 그림을 지워서 항상 꼬박꼬박 들려서 체크하던때가 기억나네요.

    톨루엔/ ㅠㅠ 아픔이 덜어집니다.

    마파두부/ 이미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체 돌아왔습니다 orz “아마 난 세번째니까” 하는거 같네요. [물론 두번째지만;] 돌아온 하드에다 자료 백업하고 따로 모셔놓았습니다.

  19. 하라쉬

    오올.
    튜토리얼 공개하실 생각/계획은 없으신지…ㅎㅎ

  20. 아쉽게도 없습니다. 그리는 과정이 워낙 엉망이라서도 그렇네요.

  21. 오랜만에 들렀는데 슬픈내용의 글이 있네요;ㅁ;
    삼가 고물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대세는 전스틴이라구요! ‘ㅁ’/

    …….

  22. 감각이 남다르시네요. 멋진 그림들 잘 구경했습니다.

  23. 다기능고추/ 감사합니다. 지금쯤 재활용을 위해서 어디론가 들어가셨겠죠. 그건그렇고 전스틴은;;

    쏭그리/ 에구 감사합니다. 부족한 그림이라 부끄럽네요.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orz

  24.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ㅠㅠ 죄송하네요 게다가 파나마님께선 자료를 잃으셧고 ㅠㅠㅠOTL
    전 요즘에 아날로그적인 기록이 참 소중하다는걸 다시 느껴요
    잃어버리거나 땅에 떨어져 썩지 않는한 거의 죽을때까지 보관하고 지켜볼수있으니
    너무 오래돼어 잊고 있었던
    빛바래고 노란 종이 쪽지들을 어느날 발견했을떄의 기쁨과 환희도 어느것에 견줄수있을지 가늠하기 힘드네요….
    그런면에서 오류나 고장으로 모든기록이 싹 갈아엎어지는
    디지털은 참 매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힘들게 그린게 날라갔을때 멀쩡한 사람을 정신줄 놓게 만들고 말예요
    이건 미래형 정신과 우울증일까?….하는 생각…..
    그건 그렇고.
    .
    .
    .
    이 납흔 하드쉐리야!!! 파나마님 자료 토해내!!!!!!!!!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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