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기전에 그렸던 마지막 그림인데 약간 고쳐서 올립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워드프레스에 로그인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시간이 없던거도 아닌데 말이죠. 이렇게 글을 시작하는게 이곳의 룰이라고 합시다.
1년동안 항암치료 스케쥴이 끝나고 전체 검사를 시행했는데 목에 있는 암세포가 줄어들었다고 결과가 나왔어요. 유지만 되어도 좋은거라 생각하며 검사에 임했었는데 기대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엉엉
저는 연골육종이라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가 거의 듣지 않는류의 암에 속하는데 다행히 치료가 잘 통하고 있어요. 덕분에 전이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크기가 줄어든다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항암제 스케쥴 1년을 채웠고 결과도 좋아서 4월까진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되요! 일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서 거의 일주일을 병원에서 보내는게 그렇게 아까웠는데, 당분간은 맘편히 지낼수 있어요. 계속 안가도 되도록 어서 다 나아버리고 싶습니다. 항암제랑 병원밥 싫어요;;;;
팔의 신경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어요. 아마 그림을 많이 그렸던게 재활에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어깨는 아직도 말을 잘안듣지만 전보단 움직임이 좋아졌어요.
키도 라이드 온 타임이라는 게임을 제작중에 있는데 기사를 링크합니다. 포스팅 할 타이밍을 놓쳐서 좀 지난 기사라 죄송합니다. orz
오늘 유난히 날도 춥고해서 집에 머물수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잃지 마시고 부디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