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ly Archives: 2007

수다를 같이 떨어봅시다. 세번째


짤빵은 예전에 만화컷 연습용으로 그려본거;

기다린 분이 계실까요;; 12월 31일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채팅룸을 엽니다. 올해로 3번째군요. 목적은 항상 같습니다. [뻔뻔해져서 그냥 카피해서 붙입니다] 같이 종치는거 구경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수다를 떱시다.

작년에는 채팅때 긴장을 너무 많이해선지 몇일 앓아 누웠었는데요; 이번엔 꼭 낮잠을 푹 자야 준비를 해둬야겠습니다. orz 귤말고 다른 간식도 준비해두고.
요즘 gabbly 서비스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cgiirc , Lingr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호스트에는 cgiirc 같은 채팅cgi는 설치불가능이라 그저 당일에 개블씨가 멀쩡하기를 ㅠㅠ

계획은 우선 31일 6시경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물밑 테스트 완료;] 채팅은 한 다음날 2시정도까지 예상하고 있지만.. 항상 5시넘도록 채팅을 해버렸었기 때문에 올해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럼 31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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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갱신

10시에 채팅룸을 열었습니다. 만약 입장에 오류가 생기거나 화면에 문제가 있는 분은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이번에는 CGI:IRC 라는 툴을 써서 방을 만들었습니다. 한글 닉네임 지원에 오류가 있어서 입장하실때 주의문구를 잘 보시고 입장해주세요. 간단하게 로그인을 누른다음 /nick 닉네임 명령으로 한글 닉네임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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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두번째 갱신

채팅서버의 설정 미스로 입장할수 있는 사람수가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orz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그냥 잘나가는 개블리로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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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세번째 갱신

채팅이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중간에 웹체팅에 문제가 있어서 못들어오시고 돌아가신분들 죄송합니다. 개블리씨가 오늘 이렇게 쌩쌩하게 돌아갈줄 알았으면 삽질 안하는건데 아쉽네요. 그럼 2008년에도 볼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 그때 또다시 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그림은 붉은색만 많이 들어가면 되겠죠;

100년뒤쯤엔 12월의 셋째주 일요일을 “겨울” 로 이름짓고 선대들의 시대에 겨울이 있었음을 추억하는 날이 되지 않을까요. 밀가루 반죽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귤맛이 나는 쥬스를 마시며 보내겠죠. 아무튼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안경 & S4리그 오픈베타


그래도 격월 블로그는 면해야 하지 않겠어요. 개을러터진 이곳에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음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뭔가 타이밍을 많이 놓쳤지만.. S4리그의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로 종료되었는데;;;;; 하지만 이번 “화요일“에 정식 오픈 베타가 곧 시작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ㄳ 방문은 여기

오랜만에 그리고 싶은걸 그렸더니 뭔가 숨쉬는 기분이 드네요. 깔끔함 따위 막장이 되던말던 대충 그려도 되니 이건 마치 천국이랄까, 물론 눈총은 좀 받겠지만요. 5개월 가까이 목말라 있었으니.. 이제부턴 어떻게 해서든 악착같이 낙서를 남겨서 자기 자신을 이 이상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조금 건방진 말이지만 그림을 디테일과 깔끔함으로써만 평가받는건 슬픕니다. 그것보다 더더 값진 가치가 많은데도 . 노동의 덫(?)이랄까;; 그런데 놓인 기분이 듭니다. orz 그 덫에 걸리게된 데는 제탓도 있지만 아무튼 벗어나기 힘듭니다.



기로

앞으로 몇주간, 미래에 프로로 있을지 없을지를 가릴지도 모른다란 느낌이 듭니다.

지금의 모습은 무척이나 무척이나 아마추어 그 자체로, 한심한 행동이나 일삼고, 못하는것들 투성인탓에 회피하려 하는 주제에 고집이나 강하고; 실패를 두려워해서 익숙한것만 하려하질 않나.. 모두 힘들텐데 혼자 찌질대질 않나; 이대로 가다간 침몰하는게 아닐까 애처로울정도로 나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것이지만 –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 프로는 신이예요.

지금 격는 일련의 문제는 대부분 자신에게서 발생한단걸 자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나마 의심이라도 할수 있음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남은기간 좀더 정신차리고서 그려야겠어요; 한참 찌질하기만 하다 반성하는건 무척 한심하지만 orz

올해 초에 남겼던 자기 구속에 대한 포스팅의 문제는.. 아직도 잘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환경이 고립되더라도 머리속의 수십게에 달하는 입을 닫게 만드는건 쉬운일이 아니예요. 적어도 저에게는; 그래서 차라리 그런 자신을 그냥 받아들이고, 일이 잘안풀린땐 왜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는지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나을까 합니다. 한동안 잡지 못했던 책도 읽고 말이죠. 다쳤던 발도 좀 나아졌으니 그간 못해했던 운동도 다시하구, 아무래도 집중력이 깨진 상태에서 그리는건 무의미에 피곤하기만 하니까요. 다만 그런 시간의 보냄에 대해서 자책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휴식에 대해서 죄처럼 여기게 되는건 왜일까요. [한국인이라서?;;;]

여튼 이런 바보같은 자신도 좋아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바보같아서 숨기고픈 면들을 아무렇지 않게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지 않고선 좋은 그림을 그릴수 없으니까.

당신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라고 질문받았을때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도록.



알립니다.


물어보는 분들이 꽤 계셔서 알립니다. 더 예전에 썼어야 하는데 지금에야 포스팅하네요.

경향게임스에 올라왔었던 S4 리그 개발팀 인터뷰엔 저는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속에 그림을 들고계신분은 정현예님 이십니다. D 라는 닉으로 유명하시며 [성함을 밝혀도 된다고 허락 맡았으니;;] 게임 컨셉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굉장한 실력을 가지신분이세요. 실무경험도 많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점점 공기가 서늘해져 가네요. 습도가 낮아져서 여러가지로 괴롭네요. 그래두 잠은 푹잘수 있으니 고마워해야겠죠.